[앵커]
오늘(22일)도 아무래도 계속 뜨거운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어떤지 알수 없다는 미국 백악관 공식 입장도 나와서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언급을 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역시 모른다는 거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한 말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건강 이상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모른다"며 "김 위원장이 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김 위원장이 어떤 상태인지 알지 못한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다소 근래에 김 위원장과 연락을 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그리고 코로나 관련 소식도 있는데, "코로나19 감염률이 어떤 뉴스를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이런 미국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이게 무슨 얘기인가요?
[기자]
네,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진이 논문을 통해 발표한 것입니다.
같은 방송국의 뉴스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어떤 앵커가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시청자들의 코로나19 감염 확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카고대 연구진은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두 명의 애청자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감염률과 사망률이 많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두 진행자가 코로나19 보도를 다루는 태도 때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부터 코로나19 위협에 대해 경고했던 뉴스프로그램의 애청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감염률과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20~30%가량 적었습니다.
■ 캐나다 총기난사 희생자 20여명으로 늘어
다음은 이틀 전 이 시간에 보도해 드린, 캐나다 총기난사 사건 전해드립니다.
당시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0명에 이른다고 말씀드렸는데, 현지시간 21일 외신에 따르면 희생자는 모두 20여 명입니다.
캐나다 경찰은 "10여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