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중남미로부터의 이민을 막겠다고 하는데, 미국에 사는 히스패닉 사람들은 트럼프에 반대할까요? 저임금 노동자가 더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일부 히스패닉이 공화당 지지로 돌아서고 있고, 미국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경합주의 표심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히스패닉은 미국 인구 중 백인 다음으로 많은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1등 맥주는 더이상 버드와이저 버드라이트가 아니라, 중남미에서 온 모델로 맥주입니다. BTS를 비롯한 K-팝 아이돌들이 중남미와 미국에서 동시에 인기를 끄는 데도 히스패닉 사람들의 문화적 선호가 한몫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라틴팝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처럼요.
기존 주류 백인들에게 히스패닉의 영향력 증가는 공포감을 주기도 하지만, 미국에 정착한 히스패닉들이 주류 백인 문화에 동화되는 현상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히스패닉이 이제 더이상 민주당 바이든의 우군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 히스패닉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국 문화와 정치 지형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김동규 PADO 편집장과 함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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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 '미국과 싸우는 미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강대국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면서 나홀로 경제 호황을 누리는 미국,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공화당 대 민주당, 바이든 대 트럼프, 제국 대 공화국, 해안가 대 내륙, 버지니아 대 웨스트 버지니아, 해군과 공군, 백인과 히스패닉, 흑인, 아시아계... 나아가 미국 대 중국, 미국 대 러시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비교 등 국제 정세와 심층 분석까지, 국제시사문예지 PADO의 김동규 편집장이 속속들이 알려드립니다. #미국대선 #트럼프 #바이든 #PADO #파도 #머니투데이 #머투 #국제 #뉴스
*김동규 PADO 편집장
- 케임브리지대 석사, 박사과정 수학
- 외교부 근무
- 해군사관학교 교수부 근무
- KBS, EBS 등 국제문제해설
*제보 및 비즈니스 문의 : mttv@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