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시내 주요 산과 하천에 폭 2~3cm의 네모난 모양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합니다.
너구리 같은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미끼 예방약 3만7천 개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형태로, 동물이 먹으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을 흡수해 면역을 형성합니다.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지점당 15∼20개씩 총 157㎞에 차단 띠 형태로 살포합니다.
서울시는 사람이 예방약을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만진 사람은 약과 접촉한 부위가 간지러울 수 있어 만지면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