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에서 무등록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성매매 전단을 마구 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밤 9시쯤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전단을 뿌리던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는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에다 의무보험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배달통에선 성매매 문구가 적힌 유흥전단 2천5백여 장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을 청구하고, 관악구청에도 과태료 부과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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