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 내 미2사단 사령부를 찾아 식목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식목 행사엔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와 윌리엄 테일러 미2사단장, 한미 친선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엔 식수된 나무는 울릉도가 자생지인 오엽송으로, 추위와 병충해에 강해 기지 내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습니다.
경기도와 미2사단은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매년 식목 행사를 공동으로 열어 우정과 협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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