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의 아들 중 3명이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하마스 측 방송 채널인 알아크사TV 등이 보도했습니다.
라마단 종료 후 이어진 명절에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폭사한 건데요.
하니예의 손자 2명도 목숨을 잃고 다른 한 명의 손자는 부상했다고 알아크사TV는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등도 폭격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들이 하마스의 테러 공작원이었다며, 숨진 이들이 가자 중부에서 테러를 감행하러 가던 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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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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