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파도에 밀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낚싯배 한 척
연락 끊겼다고 신고된 어선
수색 나선 해경, 어선 경로 추적한 뒤 중국 밀항 시도로 판단
결국 지난해 말 전남 신안군 홍도 앞바다에서 붙잡혀
"선박 서류 확인 실시하겠습니다."
배에 있던 40대 선장과 밀항 시도하던 43살 박 모씨 등 4명 체포
박 씨는 이른바 '존버 킴'으로 불리는 시세조작 전문가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선고
항소심에서 감형돼 오늘(17일) 형 만기
검찰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박 씨가 영장심사 받을 수 있도록 구인영장 발부받아 박 씨 출소하자마자 신병 확보
박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예정
뒷돈 주고 실체 없는 '포도코인'을 발행해 상장하고 시세 조종해 200억 원 가량 가로챈 혐의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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