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당무 개입, 여론 팀 운영, 공소 취소 청탁.
이 의혹들 가운데 단 한 개라도 사실이면 어마어마한 혐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든 생각, 경쟁과 토론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치열하게 다투지 않았으면 아무도 몰랐을 것이고, 계속 묻힌 채로 지나가 버렸겠죠.
자해 전대, 자폭 전대 같은 험한 말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드러내고, 밝히고, 고치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해·자폭이 아니라 자정의 전당대회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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