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한 할머니가 갑자기 호흡 곤란으로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였는데요.
재빨리 응급처치에 나선 식당 주인 덕분에 다행히 목숨을 구했습니다.
식사를 하던 할머니가 숨을 쉬기 힘들어하자, 옆에 있던 일행이 할머니의 등을 두드리는데 상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습니다.
이때 누군가 재빨리 달려오는데요.
식당 사장이었습니다.
할머니 상태를 보더니 흉부에 압박을 가해 토해 내게 하는 하임리히 요법을 시도하는데요.
틀니가 입 안에서 틀어지면서 음식물이 막혀 호흡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손으로 할머니 틀니를 빼고 다시 흉부를 압박해 할머니가 음식을 뱉어낼 수 있게 도왔는데요.
평소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응급처치방법을 잘 숙지했던 덕분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응급조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곳곳에 의인이 있어 감사하다" 같은 댓글을 달며 식당 주인의 발 빠른 대처를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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