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권수립기념일인 '9·9절'을 하루 앞두고 어제 경축 행사를 진행했으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국경절을 맞아 어제 평양에서 공화국 창건 76주년 경축 집회와 야회가 성대히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덕훈 내각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당과 정부 간부들이 주석단에 올랐다고 전했지만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집회에 이어 국가 시위행진과 청년 학생들의 축제가 열려 장구춤 등 공연이 이어졌고, 폭죽도 터트리며 축하 분위기가 고조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9·9절'을 앞두고, 당과 정부 간부들이 김일성,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전했는데, 김 위원장은 명단에 없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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