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다음 달 10일까지 단원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에 김동연 지사가 전격 수용하면서 추진됐습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끄는 경기아트센터가 운영을 맡게 됩니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수별 2년씩 40명 안팎으로 운영됩니다.
제1기 단원 모집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며 실기 평가를 거쳐 11월 선발합니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입니다.
단원들을 이끌 지휘자는 오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 뒤 10월 중순 채용합니다.
단원들은 2년간의 활동 기간 중 매월 연습비, 교통비 등 연습 수당과 공연 시 별도의 공연 수당을 받게 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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