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이 버섯을 채취하려다 3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젯(8일)밤 11시 반쯤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천미리 평화의 댐 인근 야산에서 지인이 버섯을 따다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119구조대는 수색 끝에 오늘(9일) 오전 7시 반쯤 낭떠러지 아래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해 소방 헬기로 이송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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