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부실대출 비율 급등…제조업의 5배
올해 상반기 건설업의 부실 대출 비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 경영공시를 보면 주요 5대 은행의 올해 상반기 말 건설업 총여신은 28조6,790억 원으로, 이 가운데 부실 채권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이 4,575억 원, 1.6%에 달합니다.
지난해 상반기의 1.17%와 비교하면 1년 새 0.43%포인트(p) 오른 수준입니다.
반면, 건설업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의 부실 채권 비율은 모두 0.5%를 밑돌아 제조업 0.32%, 도·소매업 0.4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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