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024 미국 대선 TV 토론]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현지 연결해서 들으신 것처럼 토론 준비 과정부터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던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첫 TV 토론 이제 곧 시작합니다.
[앵커]
두 후보의 지지율이 워낙 박빙인 만큼이번 토론이 끝나고 나면누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한국외대 LD학부 김진아 교수와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
[앵커]
앞서 현지 연결한 것처럼 준비 과정부터 치열했습니다. 두 후보 워낙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어떻게 준비했는지부터 짚어볼까요?
[김진아]
일단 여러 가지 토론 전략을 세웠었던 것 같아요. 일단 이게 분할화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가 90분 내내 후보자를 계속 비추고 있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 믿음직한 이미지, 그리고 너무 트럼프처럼 과격한 이미지를 해리스 측에서는 보여주지 않는 그런 부분들을 준비를 했을 것이고. 그리고 해리스 측에서는 아무래도공격할 타이밍을 절대로 놓치면 안 된다라는 부분이에요.
왜냐하면 트럼프 측에서는 단독적으로 막 계속 말을 하는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토론에서 약간 밀리는 그래서 균형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계속 이게 말리게 되는 측면이 있어서 그런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봤을 거고. 그리고 해리스 측에서는 계속 이슈를 어떻게 부각을 할까를 많이 준비를 했다고 들려지는데 낙태나 의료나 특히 최근에 총기 사건 같은 이런 부분들은 아무래도 민주당에서 강력하게 다루는 그런 주제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분명히 예견을 했을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양측 모두가 토론 연습을 다 한 것은 맞습니다. 해리스 측에서는 필립 레인스라고 클린턴 전 보좌관이에요. 이때 클린턴 국무장관이 후보로 나왔을 때 대선 토론을 겪었잖아요. 그래서 그때 경험을 계속 반영시켜서 스파링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했었던 것이고요.
그리고 카렌 던이라고 거의 10년 이상 민주당의 대선 후보들을 계속 토론 전략을 티칭을 했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여러 가지 속성, 어떠한 코스를 밟았다고 할 수 있고요. 트럼프도 마찬가지로 준비를 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민주당 하와이 출신의 전 하원의원은 투시 게바드를 비롯해서 과거에 해리스와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붙어봐서 그래서 어떤 스타일로 토론하는지를 아는 사람들을 모아서 일단 팀을 꾸리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알려집니다. 아무래도 해리스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짧은 시간 동안에 말을 해야 하는데 말하는 스타일 자체가 조금 장황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에서 2분 동안에 정말 액기스만 얘기를 해야 하는데 이것을 초점을 흐리게 하는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을 건데 이걸 어떻게 잡느냐, 이런 부분들에 가진 관심이 있는 거죠.
[앵커]
반대로 트럼프는 강렬한 단어를 짧게 짧게 잘 던지는 스타일이잖아요. 오늘 어떤 전략 가지고 왔을까요?
[김진아]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한 3개 정도를 가지고 왔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하고 싶은 얘기를 그냥 쭉쭉쭉 계속 한다라는 그런 것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하고 싶은 공격을 계속하면서 그리고 거짓말을 하는지 안 하는지 사실 그 상황을 보고 있는 유권자들은 잘 모를뿐더러 이것에 대해서 깊은 지식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도 있기는 해요.
그렇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거짓말을 열심히 할 거다라는 거고. 그리고 굉장히 일방적인 메시지, 질문이 뭐가 들어왔든 간에 그거와 관계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그런 방식이 아마 굉장히 전통적
인 토론 방식이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을 좀 취하지 않을까라는 것이고요.
해리스 공격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유세현장에서도 많이 얘기가 됐었는데요. 첫 번째는 실패한 정권의 사람이다라는 거고요. 두 번째는 여성이기 때문이기도 아겠지만 좀 나약하다는 이미지, 이런 부분들을 강조의 할 거고 세 번째는 민주당 내에서도 조금은 급진적인, 진보적인 이런 정책들을 많이 지지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이 세 가지를 많이 강조하는 그런 메시지를 낼 것 같습니다.
[앵커]
노련한 쇼의 전문가, 트럼프 대 어떻게 보면 검사 출신 해리스. 어떻게 토론을 할지 봐야 할 것 같은데 잠시 후 10시에 저희가 연결을 해서 현지 토론 모습 생중계로 전해 드리도록 하고요. 두 사람, 90분 동안 맞붙습니다. 토론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이 부분이 두 사람 유불리도 나뉘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진행됩니까?
[김진아]
일단 질문하고 반박하는 데 각 2분씩. 아까 2분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거를 하고 그리고 추가해서 후속 질문 같은 게 있을 때는 답변을 하는데 1분씩. 굉장히 짧게짧게 진행이 되는 것이고요. 오프닝 발언은 없습니다.
대신에 마무리 발언이 있어요. 이것이 또 2분씩인데 이걸 누가 먼저 하느냐를 정했는데 트럼프가 마지막에 하기로 했어요. 마지막이 아무래도 강력한 메시지를 최종적으로 내세운다, 이런 점에서 굉장히 유리한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는데 해리스 후보 같은 경우에는 화면분할을 했을 때 오른쪽에 위치하게 되거든요.
사람들 시선을 평균적으로 오른쪽을 훨씬 더 주의해서 본다고 해요. 그래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그런 어드밴티지는 있다라고 볼 수가 있는데 이때 아무래도 해리스에 대해서 우리가 조금 걱정을 했었던 것은 스크립트가 없이 뭔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즉흥적인 토론을 하는 데 조금 지금까지는 강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는 그런 측면이 있었거든요.
[앵커]
지금 그래픽으로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빈 종이에 펜, 물 한 병만 지참하고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짚어주신 거죠?
[김진아]
그렇습니다. 그래서 뭔가 즉흥적으로 대답해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이번에 테스트가 된다라는 거고요. 그리고 광고를 할 때도 스태프랑 어떤 대화를 할 수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자기가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이 토론에 임해야 한다는 그런 점들이 이번 토론 방식의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토론 주제가 구체적으로 공개가 되지는 않았는데 대략적으로 예상되는 부분들이 있죠?
[김진아]
그렇죠. 아무래도 토픽은 각자가 서로가 강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토픽들이 있어요. 그래서 아마 트럼프 측에서는 가장 먼저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이민 문제일 거예요. 그리고 그 반면에 해리스 같은 경우에는 낙태 문제, 여기에 더해서 아무래도 경제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경제 신뢰도를 평가를 할 때 항상 트럼프 측이 조금 높게 나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경제침체라든지 아니면 실업 문제 이런 것들이 많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라는 그런 부분들을 조금 강조를 하면서 트럼프 후보 측은 해리스가 일단 백악관에서 일을 했는데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 이런 부분들을 많이 공략하는 그런 방식으로 가져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오늘 토론회는 ABC 방송이 주관을 하는데 지금 트럼프 전 대통령 ABC방송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언론사나 방송사와 악연들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ABC 방송은 그에 비해서 악연이 덜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안 좋은 기억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김진아]
ABC방송국과 토론하지 않겠다라고 얘기를 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자기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패널이 나오더라라는 그런 명분으로 계속 뭔가 딴지를 거는 그런 부분들을 보였는데, 실제로 대통령 토론은 전통적으로는 대선 기간에 한 3번 정도 하게 되어 있어요.
그게 우리가 늘 했었던 방식인데, 지금 이번 토론만 일단 양측이 합의를 했고 나중에 트럼프 쪽 같은 경우에는 폭스도 하자. 그리고 NBC도 하자, 그렇게 제안을 했는데 어떻게 할지는 이번 토론 이후에 다시
금 생각해서 결정을 하는 것으로, 미정으로 일단은 남아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현지에서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일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요?
[김진아]
아무래도 공식으로 합의가 된 게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죠.
[앵커]
지금 두 후보 지지율이 정말 초박빙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관심도 높고 이 토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분석들 많이 나오고 있던데 실제로 토론 결과가 영향을 미칠까요?
[김진아]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일단 이번 토론은 해리스에 대한 인물 검증이 사실은 전국적으로 안 된 상황이잖아요. 민주당이 이렇게 뭉쳤던 것은 반트럼프 정서, 그러니까 트럼프가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라는 그런 정서가 보다 셌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인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기대도 있지만 불안감도 있다.
그래서 이런 불안감을 해소시켜줘야 된다라는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던 반트럼프 정서, 이것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아주 토론을 망치지 않는 한, 정말 못 하지 않는 한은 반트럼프 세력들은 계속 반트럼프로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주 큰 변화를 우리가 있을 것이다라고 아직은 얘기하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요. 일단 토론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중도층은 어떻게 움직일지 이 부분은 알 수 없을까요?
[김진아]
중도층이 사실상 중요한 게 8월 전당대회까지는 당 내에 있는 유권자들을 다독거리는 그런 기간이에요. 그리고 9월부터가 실제적으로 선거가 시작되는 시점이다라고 보는데 9월, 10월까지는 중도층 또는 무당층 이 사람들의 표를 얼마나 끌어올 것인가의 싸움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 토론에서도 우리가 기대를 해볼 수 있는 게 급진적인 좌파 이미지를 해리스 측에서는 어쨌든 벗어던지려고 노력을 많이 할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써 온건한 정책, 그리고 중도층이 좋아할 만한 그런 정책을 조금 수정을 하면서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급진적이거나 어떠한 위험한 인물이 안 되고 뭔가 포용할 수 있고 그리고 전당대회에서도 얘기했듯이 나는 모든 미국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거예요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리고 반면에 트럼프는 자신을 위한 대통령, 그리고 부자를 위한 대통령이에요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 포용을 할 수 있는 측면, 온화한 측면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강조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5분 뒤에는 현지 연결해서 생중계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5분 정도 더 관전 포인트라든지 아니면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봐야 되는지 이런 부분들 짚어볼 텐데 일단은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에는 이번에 후보직을 수락하고 수락연설을 하면서 어느 정도 지지율을 많이 올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실 지금 약간 박빙의 구도 속에서 허니문 효과가 끝났다, 이런 관측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진아]
아직까지는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게 맞아요. 왜냐하면 중요한 건 결국에는 경합주예요. 그리고 이미 공화당 주, 민주당 주, 나뉠 건 다 나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격전지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을 누가 좀 더 굳히기를 잘하느냐, 이것의 문제인 거거든요. 그리고 이미 나눠진 표는 나눠진 상황에 있기 때문에 해리스가 아무리 추격을 한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표를 끌어올 수는 없는 구도란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점을 찍어서 이것을 어떻게 잘 유지를 하고 자체적으로 투표율을 더 어떻게 높이느냐, 이게 큰 관점이게 되는 것이고요. 우리가 그래서 지켜봐야 되는 경합주는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그리고 미시건 중에서 미시건과 위스콘신은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조금 안정적이게 민주당이 관리를 잘 해 왔어요.
그런데 남은 변수는 펜실베이니아인데 펜실베이니아가 러스트벨트 중에서 가장 선거인단 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3개 주를 지금 다 잡게 되면 나머지 안전한 주 플러스 해서 270, 이걸 매직넘버라고 얘기하거든요. 승리를 하기 위해서 확보해야 되는 270인을 확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펜실베이니아가 가장 중요한 것이고요.
왜냐하면 여기는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어떨 때는 여론조사 기관마다 조금씩 결과가 다르게 나와요. 어쩔 때는 트럼프가 앞섰다가 어떨 때는 해리스가 앞섰다가 왔다갔다 하는 주이기 때문에 이 주를 과연 민주당이 잘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이게 가장 큰 관건이고. 만약에 잡을 수 없다고 한다면 이제는 선 벨트, 남부 쪽으로 내려가야 됩니다.
왜냐하면 전당대회 전후로 보면 과거에는 민주당이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았던 남부 주들이 조금씩 생겨났어요. 그게 조지아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이 주들이 조금씩 파란색으로 바뀌는 그런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서 하지만 선거인단 수는 아까 말씀드린 펜실베이니아보다는 이 주들이 다 작아요.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2개의 주를 가지고 와야 펜실베이니아를 잃는다고 하더라도 선거에서는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결국에는 경합주의 싸움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오늘 토론이 열리는 곳도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인데 잠시 뒤에 현장을 연결해서 토론 현장도 전해드리도록 하고요.지 금 바이든 대통령이 중도 사퇴하면서 이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고령 후보가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을 계속 고령이라고 공격을 하기도 했었잖아요. 이제 반대로 그 화살이 돌아올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김진아]
아무래도 그렇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유세에 그렇게 많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추측이 있는데 아무래도 고령이라서 아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하나 있고요. 그리고 나왔을 때도 약간 발언이 좀 얼부무리거나 횡설수설하거나 이렇게 뭔가 좀 뭔가 일관적이지 않는 측면들이 과거에도 그랬지만 더 심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또 나이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그런 부분이 있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나이라는 그런 측면이 과거에는 민주당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이제는 공화당의 약점이 되어 버렸고 이것이 실제로 각 후보를 보고 있는 의식에도 영향을 주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직능 수행을 누가 잘할 것 같아요라고 하면 트럼프보다는 해리스 쪽에 훨씬 더 유리하게 나오는 측면들이 거기서 발생을 하는 것이고요. 또 하나. 그러면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이미 쇠퇴하는 인물이다, 과거의 인물이다라는 프레임을 씌우기가 너무 좋아졌어요.
그리고 반면에 민주당은 해리스는 새로운 인물이고 미국의 미래에 대해서 얘기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런 프레임으로 새롭게 포장을 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변수가 됐다는 거죠.
[앵커]
미 대선 토론. 첫 TV 토론입니다. 1분 정도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1분 정도 잠깐 조금 더 짚어볼 텐데요.
앞서 경합주가 굉장히 중요한 관전포인트, 관건이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오늘 나온 기사들을 보게 되면 낙태권을 두고. 왜냐하면 대선일에 찬반 투표도 같이 열리다 보니까 낙태권을 두고도 굉장히 강하게 붙을 것이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더라고요.
[김진아]
아무래도 낙태권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상당히 관심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낙태권을 연방정부에서 권리를 인정하던 것이 뒤틀린 그런 점을 비판을 해 왔고 그리고 주 차원에서도 여전히 연방정부 차원에서 보호가 안 되기 때문에 주 차원에 기존의 법들을 계속 또 바꾸는 그런 작업들이 시작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진행 중인, ING형 그런 과제다라는 겁니다. 특히 낙태권 같은 경우는 여성들의 투표를 결집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낙태권이 민주당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하겠죠.
[앵커]
지금 시간이 됐는데 지금 아직까지는 현장에서 TV토론이 진행이 아직 시작이 안 됐기 때문에 저희가 잠시 조금 기다리면서 현장 TV 토론이 바로 시작이 되면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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