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벼락 맞고 40분 심정지…20대 교사 기적의 생환 外
▶ 벼락 맞고 40분 심정지…20대 교사 기적의 생환
낙뢰를 맞아 한때 심장이 멈췄던 20대 교사가 28일 만에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낙뢰를 맞고 쓰러졌던 광주 서석고 교사 29살 김관행 씨가 지난 2일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5일 정오 무렵 광주 조선대에서 낙뢰를 맞은 나무 옆을 지나다가 감전돼 40여 분간 심장이 멈췄는데요.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사흘간 에크모로 집중 치료를 받은 김씨는 고비를 넘기고 10일 만에 인공호흡기를 뗐습니다.
김씨는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에 발전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 손숙 손녀 하예린, '브리저튼4' 여주인공 발탁
배우 손숙의 손녀로도 알려진 배우 하예린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의 새 시즌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
넷플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소피 역으로 함께 하게 된 하예린을 소개한다"며 30초 분량의 소개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하예린은 '브리저튼4'에서 주인공인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연인 소피 베켓으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하예린은 한국계 호주인으로 '연극계 대모'인 손숙의 외손녀입니다.
앞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 '정년이' 제작사 가압류…"방송 일정 지장 없다"
다음 달 12일 tvN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정년이'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당초 정년이의 편성을 논의했던 MBC가 제작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을 전액 인용했습니다.
제작비를 협상하던 중 제작사들이 돌연 tvN에서 드라마를 방영하기로 했다는 MBC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건데요.
이에 제작사들은 어제(12일) 입장문을 내고 "정년이는 제작사들이 주도해 기획·개발한 작품으로 MBC로부터 받은 돈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가압류 결정은 방영 금지 가처분이 아닌 만큼 방송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심정지 #기적생환 #하예린 #브리저튼4 #정년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