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차량 연쇄 추돌…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外
▶ 차량 연쇄 추돌…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서울 성동구의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대전 유성구에선 음주운전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문승욱 기자입니다.
▶ 의정부경전철 출근시간 또 멈춰…30분간 운행 중단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출근시간대에 또 운행을 멈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8시 40분쯤 곤제역에서 출발한 발곡행 전동차가 고장나 양 방향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가 30분 만에 재개했습니다.
갑작스런 운행 중단에 승객들은 20분 넘게 갇혀있다 다음 역에서 하차했습니다.
무인 전동차인 의정부경전철은 후진이 불가능해 멈추면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됩니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6일 오전에도 동력변환 장치 문제로 7시간가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 상주영천고속도로서 2차 추돌사고로 3명 사망·2명 부상
어제(12일) 오후 11시 55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추돌 사고로 정차해 있던 화물차를, 뒤따르던 에쿠스 승용차가 다시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에쿠스 승용차 운전자 50대 A씨를 비롯해 동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동승자 1명과 1.2t 화물탑차 운전기사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1.2t 탑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잠시 정차해 있던 중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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