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은 일본의 원폭 생존자 단체인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에 돌아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오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피해자들의 풀뿌리 운동 단체인 원폭피해자 단체협의회를 202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이 단체가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증언을 통해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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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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