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쿠팡은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작품 18종을 예약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앞서 노벨상 수상 발표 직후 관련 작품의 재고가 모두 소진되자 8종을 예약 판매한 바 있는데 이번에 종수를 18종으로 늘렸다.
구매 예약이 가능한 작품은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 시간', '디 에센셜 한강', '검은 사슴', '눈물 상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다.
와우회원은 1권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무료이며, 구매 도서당 최대 5%의 쿠팡 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배송 기한은 오는 23일이다.
쿠팡 관계자는 "독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서 기획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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