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참사 직전 48시간 동안 13차례 운항하며 6개 나라를 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 전문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제주항공 7C2216편은 사고 이틀 전인 27일 무안에서 제주, 인천, 중국 베이징, 다시 제주를 갔다가 무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운항했습니다.
또 28일에는 코타키나발루에서 무안으로 돌아온 뒤 일본 나가사키를 향했고, 이후 타이완 타이베이와 무안을 거쳐 다시 태국 방콕 노선에 투입됐습니다.
짧게는 40분, 길게는 6시간 가까운 비행을 이틀 동안 반복한 셈입니다.
제주항공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주항공의 여객기 한 대당 월평균 운송 시간은 418시간으로 국내 6개 항공사 중에 가장 길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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