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측은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260명 규모 탑승자 가족 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어제(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에서 열린 2차 브리핑에서 탑승자 가족 지원팀 외에 사후 조사를 위해 조사팀이 별도 파견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약 10억 달러 배상 책임 보험을 바탕으로 희생자 지원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항공 예약편 변경, 취소를 원하는 고객에 대한 지원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번 사고의 원인, 당시 상황과 관련해서는 국토부 조사가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기체 결함이나 무리한 운항 스케줄 등의 가능성에는 거리를 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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