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사망자 신원 확인 등과 관련해 정부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무안국제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진철 / 부산지방항공청장]
저희가 동일하게 신원을 확인했을 때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는 것이 1차 연락입니다. 그런데 이때는 신원 확인된 것이지 아직 시신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두 번째 저희가 연락을 드릴 때 경찰의 검시가 마쳤을 때, 검안하기 직전에 유족들께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저희가 차량을 제공하는 건 두 번째 연락이 갔을 때입니다. 그때 확인을 하시고 어제 경찰에서 안내를 드린 것처럼 시신을 확인하신 후에 계속 지속적으로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빨리 진행을 하실 것인지에 대한 그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뒤에 나중에 끝났을 때, 그러니까 시신을 인수받으실 수 있을 때가 됐을 때 세 번째 연락을 저희가 드릴 겁니다. 그리고 냉동고에 대해서 저희가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는 6대를 요청해서 오늘 2시까지 설치를 할 계획인데요. 11대로 수용할 수 있는 양을 늘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검사님들이 오셔서 검시하는 부분에 대해서 1명이라고 저희가 안내를 드렸었는데 6명이 검시를 하고 계셨던 분으로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목포지청에서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승미 / 목포지청 검사]
목포지청의 이승미 검사입니다. 저희 목포지청에서는 유족분들한테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요. 목포지청에서 검사 2명, 광주지검에서 검사 4명, 수사관 4명 그리고 그 이상으로 해서 어제부터 상주하면서 검시를 진행하고 있고 목포지청장님도 나오실 예정입니다. 저희는 검안과 동시에 검시를 진행하고 있고요. 가장 빠르게 검안, 검시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시 완료 및 변사 지휘서가 작성된 건에 대해서 최대한 빨리 유족분들한테 사체 인도가 될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진철 / 부산지방항공청장]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말씀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다시 30분 후에 와서 브리핑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첫 번째 브리핑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업데이트를 해서 30분 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격납고 방문을 하셨을 때 시신을 확인하신 분도 계시고 못 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확인하신 분은 확인하신 상태에서 가족 내부에서 결정을 하셔야 되고요. 가셨는데 보지 못하신 분과 아직 연락을 받지 못하신 분께는 저희가 경찰 검시가 끝나는 대로 다시 연락을 드릴 겁니다. 센터로 저희가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어젯밤부터 계속 작업을 했고요. 오늘도 경찰하고 군부대하고 같이 수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그러면 여기서 브리핑을 마치고 30분 후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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