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육본 장교들, 4일 새벽 용산행…경위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2차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4일에 육군본부 소속 장성급과 위관급 장교 34명이 용산행 버스에 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석열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버스에 탄 참모진 직위가 2017년 기무사 계엄문건 상 계엄사령부 편성표와 90% 일치한 것으로 미뤄, 이들이 계엄사 참모진인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조사단 소속 부승찬 의원은 "계엄사령부 핵심 참모진인 버스 탑승자들이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았는지, 어떤 경위로 버스에 탔는지 등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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