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SNS에 올린 영상에 사람들이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요.
미국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식료품에 살충제를 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대형마트 안, 한 남성이 살충제 스프레이를 꺼내 들더니 진열대에 놓인 식품 위로 뿌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쇼핑 카트를 끌고 오더니 식료품을 모조리 담고선 어디론가 사라지는데요.
이 남성은 본인의 행동을 자랑이라도 하듯 SNS에 올렸고요.
영상이 공유된 이후 남성이 자수하면서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27살의 이 범인, 마트 선반에서 살충제를 바로 집어 든 뒤 장난삼아 식료품에 뿌렸다고 진술했고요.
이런 행동을 SNS에 올리면 큰돈을 벌 수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남성은 이전에도 무인세탁소에서 타인의 세탁물에 음식을 집어넣거나 쇼핑몰에서 사람들을 향해 음식을 던지는 영상 등을 게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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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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