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북한이 먼저 제안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제안에 신속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로부터 파병에 대한 대가를 곧바로 받은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의 러시아 무기 지원 실태를 보도했는데요.
최근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이 철도와 선박으로 러시아에 보내는 탄약의 양을 늘리는 동시에, 무기공장 200여 곳을 풀가동하며 러시아에 포탄,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도 제공하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이 그 대가로 현금, 석유, 군사 기술을 받았는데요.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첩보위성 기술 이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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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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