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날 이맘때 겨울 추위…강원 산지 1㎝ 미만 눈
2024년의 마지막 날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늦게까지 외출하신다면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질 텐데요.
그 밖에 전국에선 이맘때 겨울 추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대구는 영하 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전국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말썽이던 미세먼지도 물러났고요.
대부분 공기 질을 회복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강원 동해안과 영남 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1cm 미만의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에 강원 내륙과 산지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고 있어 불씨 관리 철저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2025년에 첫 해돋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요.
서울은 오전 7시 47분, 대전 오전 7시 42분, 광주는 오전 7시 41분경에 낮은 구름 사이로 첫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까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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