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날 큰 추위 없어…해돋이 동해안 선명, 그 외는 낮은 구름 사이로
올 한 해가 예년 기온을 웃돌며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에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만 해돋이 보러 가실 때 찬 바람이 느껴지는 만큼 옷차림 도톰하게 하시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이 영하 1도, 강릉은 0도, 부산은 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다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에선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대구 1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으로는 여전히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불씨가 번지기 쉽겠는데요.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중북부와 산지에 1cm 미만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하늘 표정은 강원 동해안과 영남은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는 낮은 구름 사이로 솟아오른 새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2025년 새해 해돋이 시각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아침 7시 26분에 떠오르겠고요.
부산은 7시 32분, 강릉 7시 40분, 서울은 7시 47분 예상됩니다.
당분간 뚜렷한 눈비 소식은 없이 평년보다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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