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져서 2연패를 당하며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기 첫 경기에서 최하위 GS칼텍스에 2대 3 패배.
흥국생명은 6위 한국도로공사를 만나서도 고전했습니다.
세트 점수 1대 2에서 김연경의 공격으로 5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갔지만, 5세트 중반 이후 연속 득점을 내주며 결국 2대 3으로 또 졌습니다.
개막 14연승 이후 3연패 뒤에 승리, 하지만 다시 2연패를 당했습니다.
투트쿠의 대체 선수로 들어온 마테이코가 27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승부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도로공사는 니콜로바와 강소휘가 45득점을 합작하며 흥국생명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체 1순위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세터 김다은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볼배급으로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김다은 / 한국도로공사 세터 : 제가 제일 자신 있는 게 잡고 올리는 거라서 상대 센터 블로킹들이 움직이기 힘들게 해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대한항공에서 삼성화재로 옷을 갈아입고 첫 경기에 나선 막심이 시원한 고공강타를 터뜨립니다.
막심의 24득점 활약을 앞세운 삼성화재는 0K저축은행을 3대 1로 물리치고 4위로 도약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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