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미국의 대표적인 명문대학교인 UC버클리에서 실리콘밸리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열고, 충남과 경기가 맞닿은 아산만, 베이밸리를 초광역 경제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릭 라스무센 교수와 기업 투자사 관계자 등은 실리콘밸리의 성공 사례를 설명하며, 똑똑한 인재가 설립한 신생 기업이 투자사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중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은 훌륭한 공학자가 많은 흥미로운 투자처라며 아산만의 차별화 요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산만 개발을 위해 도움을 주는 동지가 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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