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최근 흥미로운 보고서를 냈는데요.
지난해 최고 흥행작 100편 중 54편이 여성이 주연이었습니다.
여성 주연이 과반을 넘긴 것은 할리우드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난 2023년에는 최고 흥행작 중 여성 주연 영화가 30편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여풍'이 강해졌죠.
여성이 주연인 지난해 대표적 흥행작은 신시아 에리보가 주연한 '위키드'와 애니아 테일러 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데미 무어가 주연인 '서브스턴스'가 있습니다.
"2024년은 최고 흥행작에서 처음으로 성평등이 달성된 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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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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