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성윤모 장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산업부는 수출과 에너지·원자재 수급, 산업생산 등 주요 분야에서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관계 경색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 장관은 긴장감을 갖고 주력산업과 수출 등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기업과 소통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산업부는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을 통해 북한 조치 관련 영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 조치를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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