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랜드 캐니언 여행 도중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애리조나주 연쇄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현지 경찰이 추가 유해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 수사 당국은 지난 주말 사이에 사고 현장에서 추가 유해를 발견해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과 일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당국은 현장에서 실종된 한국 여성들이 탄 렌터카와 같은 차종의 차량을 확인해 조사하고 있다며 수습한 유해가 소량인 데다가 화재로 손상된 정도가 커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인 33세 이 모 씨는 어머니, 이모와 함께 지난 13일 그랜드 캐니언 지역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하던 중 연락이 두절 됐습니다.
이들이 지나갔던 고속도로에 겨울 폭풍으로 연쇄 추돌 사고와 화재가 발생하면서 차들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소되면서 유해 수습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자 | 윤현숙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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