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노컷뉴스입니다.
◀ 앵커 ▶
대구에서 고가 민간 분양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사람들이 대부분 2~3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 힘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대구의 아파트 신혼특공 당첨자 중에서 2~30대가 92퍼센트나 됐다는데요.
분양된 아파트는 분양가만 3.3제곱미터당 1900만 원 이상으로, 대구의 평균 분양가보다 높다고 합니다.
높은 분양가 때문에 집값 마련이 쉽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부모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2~30대가 물량을 대거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올해 들어 줄곧 내리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최근에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지난 16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날보다 0.08퍼센트 포인트씩 올렸고, 16일 기준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1.9퍼센트로 한 달 전보다 최대 0.08포인트 정도 올랐는데요.
금융당국은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란 돈을 빌리는 사람에게 대출에 대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어느 정도 되는지 계산하는 지표입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강화하면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과 카드론 같은 모든 대출이 영향을 받게 되는데, 금융권은 금융당국이 규제 적용 지역을 넓히거나 기준 금액을 낮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서울 전세 시장에서 아파트 비중은 줄고 빌라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임대차2법 시행 직후인 8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는 약 1만 5천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퍼센트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빌라로 불리는 다세대와 연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