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스가 일본 총리의 측근인 한일의원연맹의 가와무라 다케오 간사장과 어제 국회에서 비공개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가와무라 간사장과 40분가량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한일 현안에 대해 당국 간 적극적으로 협의하자, 서로 지혜를 짜내자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습니다.
가와무라 간사장은 "정부 간에 더 이야기할 분위기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했다"며 "물론 서로 지켜야만 하는 원칙은 있지만, 그 원칙 하에 해결책을 내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김정원 기자(kcw@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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