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 요양병원보다 방역 시스템 느슨해…감염 관리 강화해야"
"요양·재활병원 방역 핵심은 간병인 관리…개인 고용 지양,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필요"
"단기적으로는 개인 간병인 기관 등록과 감염 교육·훈련 필요"
"요양병원 동일집단 격리 시 접촉 종사자 대체 인력 투입해 추가 감염 차단해야"
"'긴급 접종' 中백신, 자국 내 확진자 적어 효과 평가 어렵고 안전성 평가는 가능"
"긴급 접종 통해 안전성 평가 되면 다른 백신보다 비교 우위에 설 수도"
"어린이 중환자 없어…등교 확대보다 학원가는 게 더 위험"
◀ 앵커 ▶
기모란 국립암센터예방의학과 교수님을 모시고 코로나 소식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아까 리포트 잠깐 보셨는데요, 교수님. 추이는 어떻습니까? 신규 확진자.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여전히 50에서 100명 사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지금 감염 재생산수가 거의 1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 ▶
다시 약간 불안해진.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교수님. 잠깐 정례 브리핑 듣고 여쭤보겠습니다. 교수님. 방금 들으셨지만 고위험 시설이 자꾸 산발적으로 뻥뻥 터져서 문제인데요. 요양병원도 요양병원이지만 재활병원도 감염력이 큰 이유가 있습니까?
◀ 기모란/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
마찬가지로 요양병원처럼 재활병원도 환자하고 치료진이 굉장히 밀접하게 접촉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치료진이 직접적으로 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서 신체 접촉을 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종사자가 무증상 감염이 되어 있다고 한다면 전파가 굉장히 쉽고요. 또 한 가지는 요양병원 같은 경우에는 이전부터 처음 코로나 시기 초창기부터 감염이 유행을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보호자, 면회도 금지하고 있고. 혹시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 계속 보고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잡혀 있는데 재활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