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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보다는 안개가 좀 옅어졌지만 여전히 뿌연 하늘입니다. 지금도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은데요. 여기에 근 석 달 만에 미세먼지도 차츰 들어오고 있습니다.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요. 내일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더 탁해질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대기 질은 좋아지겠는데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층 더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 햇살이 퍼지면서 낮 기온 어제보다 조금씩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2도, 충주 21도, 대전도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가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수요일 밤에는 경기 북부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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