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옷차림 선택은 큰 기온 차를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근길에는 계속해 초겨울이 느껴지고 있지만 낮부터는 추위의 힘이 비교적 약해지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기온이 0.5도, 파주가 영하 3.5도, 철원은 영하 4.7도까지 곤두박질했는데요.
낮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사흘 만에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약해진다 하더라도 오늘까지는 대기질이 대체로 무난하겠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스모그가 유입되고 또 먼지도 점차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충청도 지방에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금요일인 모레는 먼지 해결사, 찬바람이 등장하면서 먼지가 그리 오래 머물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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