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외교부 장관 격인 왕이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일본을 거쳐 오늘 저녁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합니다.
왕 부장은 내일 오전 강경화 장관과 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대응 협력과 양자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내일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왕 부장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왕 부장의 이번 방한은 내년 1월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의 주요 동맹인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를 미리 다져놓으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조효정 기자(hope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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