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내조라는 말과 달리, 행보 하나하나에 파장이 적지 않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때 지인을 데려간 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대학 교수였는데, 커뮤니티에선 무속인이라는 루머까지 돌았습니다.
야당은 김 여사가 스스로 비선 논란을 자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추모의 마음을 사적 논란으로 몰아가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권양숙 여사를 만날 때는 그 지인이 배석하지 않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활동 폭이 넓어지고 논란도 뒤따르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2부속실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은 어떨까요?
오늘 출근길 발언 들으면서 정국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인 분께서 봉하마을 일정에 동행하신 것에 대해서 민주당에선 비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비판하기도 하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 얘기 하도 많이 들어서 선거 때부터…. 언론에 사진에 나온 그분은 저도 잘 아는 제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입니다. 아마 여사님 만나러 갈 때 좋아하시는 빵을 들고간 모양인데 부산에서 그런 거 잘하는 집을 잘 안내를 해준 것 같아요."
(여사님이 운영하시던 회사 직원들이 일정에 동행하고 대통령실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해서 논란도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여쭙고 싶습니다.)
"글쎄요. 지금 공식적인 수행이나 비서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혼자 다닐 수도 없고요. 그래서…. 그렇다고 뭐…. 어떻게 뭐 방법을 조금 알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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