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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07:00~08:30) / 진행 : 이정헌
[앵커]
맞장토론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사로 인한 경기침체가 우리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자세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앞으로의 시장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먼저 출연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 오른쪽입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코로나19, 부동산 시장 어떤 영향 줄까?
[앵커]
어서 오십시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사상 처음 0%대 금리시대까지 열렸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여파의 지속 여부에 따라 집값 하락과 시장 경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토론 시작하겠습니다. 저희가 앞에서도 유럽 주요증시 그리고 뉴욕 증시가 대폭락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이고 있고요. 부동산 시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먼저 교수님.
[권대중/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 우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경제위기뿐만 아니라 국내 경기도 안 좋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분명히 영향을 크게 받을 겁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만약에 영향이 끝난다면 생각보다는 덜 받을 수 있습니다. 벌써 그런 증조가 나타나고 있거든요. 일단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규제에 따른 가격 하락도 있지만 코로나 사태 때문에 데면데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요자가 사라지는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장기적인 전망, 단기적인 전망을 함께 간략하게 말씀을 하셨는데 단기와 장기를 가를 수 있는 게 몇 달 정도가 되는 겁니까?
[권대중/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 적어도 상반기 전에 끝난다면 5~6월 전에 끝난다면 타격이 좀 덜할 거고요. 그러나 이제 여름을 지나서 가을까지 간다 그러면 상당한 타격이 있을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