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뒷돈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를 오늘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 말, 송영길 전 당대표 당선을 위해 캠프 관계자들이 마련해온 6천만 원을 3백만 원씩 봉투 20개로 나눠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성만 의원은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백만 원을, 캠프 관계자에게 지역본부장에게 줄 1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두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6월 임시국회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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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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