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더위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가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지난해보다 앞당겨 운영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석탄회관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지난해보다 약 열흘 앞당겨 6월 26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 전력 수요는 기온이 높고 산업체가 여름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 둘째 주쯤에 최고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기온 추세 등을 고려할 때 올해는 7월에 여름 전력 피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산업부 판단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