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더워지고 있지만 봄철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이 늘어나며 2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25.7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수준인 4.9명에 비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13세에서 18세 52.6명, 7세에서 12세 49.1명, 1세에서 6세 29.5명으로 소아청소년 사이 유행세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독감 외에도 콧물, 두통, 가래 등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도 같은 기간 입원 환자 수 1,926명으로 집계돼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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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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