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6·25 전쟁 당시 순직한 교도관들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을 세웠습니다.
법무부는 어제(5일) 서울남부교정시설 입구에 당시 교정시설을 지키다가 순직한 교정공직자 167명을 기리는 충혼탑 제막식을 거행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추도사에서 압도적인 공포와 타협해 눈 한번 질끈 감고 도망갈 수 있는 상황에서 167분은 용기 내기로 결심했다며, 70년이 지나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후배 공직자로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167명의 이름을 소박한 돌에 새기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한 장관과 순직 교도관 유족 대표, 6·25 참전 교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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