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챗GPT에 듣고 말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사용자와 함께 같은 사진을 보며 대화할 수도 있는데, 사람으로 치면 귀가 생기고, 입과 눈까지 생긴 겁니다. 모바일 D:이슈로 만나보시죠.
+++
미국 오픈AI사의 '챗GPT'
이젠 말도 한다?
[챗GPT와의 대화 : (래리라는 이름의 해바라기 고슴도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 래리는 다른 고슴도치와는 다른 독특한 친구였어.]
조만간
사람처럼 알아듣고 답하는 인공지능(AI) 기능 출시
명령만 까르는 기존 음성 비서와 달리
실시간 대화 가능
자전거 장치 가리키며 "이게 레버니?" 묻자
"그건 볼트야" 바로잡기도
전문 성우가 만든 5가지 음성 중 선택 가능
여기에다 이미지 식별할 수 있는 '눈' 기능까지
"우리 딸이 이 고슴도치 이름이 래리라고 했어. 사진 더 보여줄래?"
챗GPT 세상에 나온 지 1년 만에
사람과 유사하게 진화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음성 번역 기능도 검토
하지만
과열되는 AI 개발 경쟁 만큼
가짜 뉴스, 표절, 윤리 문제 등 경고음도 커져
AI, 우리의 친구 될 수 있을까
(제작 유예진)
홍지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