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에서 26일 진행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날 저녁 7시23분 마무리됐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저녁 7시52분쯤 서울중앙지법을 나와 영장결과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가 좀 지나 시작한 이후 약 9시간 50여분 만입니다.
26일 저녁 7시23분 영장심사가 끝난 후 약 30분 후인 저녁 7시52분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을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오전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지팡이 짚고 천천히 걸어 나왔습니다. 취재진이 질문을 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눈을 또렷하게 뜨고 앞을 보고 걸어 나왔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영장 심사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영장심사 결과는 오늘(26일) 밤 늦게 또는 내일(27일) 새벽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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