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경 개방후 첫 추석…"성묫길 통행증 지참"
북한이 코로나19 사태로 3년 8개월간 잠갔던 국경을 외국인에게까지 완전히 개방한 뒤 처음으로 추석을 맞습니다.
임시 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해 올해 총 엿새를 쉬는 우리와 달리 북한은 음력으로 8월 15일인 내일(29일) 단 하루만 쉽니다.
통상 성묘 가는날로 여겨지는데, 미국자유아시아방송은 예전 추석 때와는 달리 올해는 반드시 다른 지역 이동시 통행증을 소지해야 한다는 지침이 내려와 내부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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