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유흥주점서 베트남인 마약사범 등 9명 검거
경기 시흥경찰서는 시내 유흥주점에서 베트남인 마약사범과 불법체류자 등 9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28일) 새벽 "한 노래클럽에서 '마약 파티'가 열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있던 베트남인 17명을 대상으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4명에게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고 5명은 불법 체류자로 확인돼 이들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양성반응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불법체류자 5명을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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