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역에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따라 났습니다.
오늘 낮 1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관천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이 일대에는 초속 5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산림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4대를 투입해 2시간 2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보고 있으며 화재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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