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을 하다가 버스정류장을 덮쳐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오늘(24일) 음주운전과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혐의로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가 버스정류장을 덮쳐 43살 강 모 씨를 숨지게 하고 다른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운전자가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에 취해 있었다며 CCTV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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