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잠적 5개월 만에 붙잡힌 뒤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해있던 김 회장은 오늘(24일) 오전, 수원 여객 횡령 사건 등을 조사받기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 회장은 청와대 전 행정관에게 뇌물을 줬는지,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는지 등을 묻는 말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경기도에 있는 버스회사인 수원 여객의 회삿돈 161억 원을 빼돌린 경위와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수원 여객 전 직원의 행방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라임 사태를 빚은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수원 여객 횡령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어젯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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